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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공천 칼바람, 현역 김석기 컷오프
경주시 김원길·박병훈 경선
대구·경북 절반 이상 물갈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8일(일)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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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경북연합일보 | | 경주지역구의 김석기(사진)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경주지역구는 김원길 당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과 박병훈 전 도의회 운영위원장 간의 2인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지난 6일 오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경북지역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5개 정당의 통합 출범이 지역 기반이 영남권을 중심으로 이뤄진데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공관위 위원 추가 구성을 두고 갈등을 빚어 온 만큼 기존 자유한국당 출신의 배제 요구가 높아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정가의 해석이다. 여기에다 신라왕경복원특별법의 내용을 두고 자당 후보끼리도 문제를 제기하는 등 지속적인 논란을 가져 온 점도 김 의원에게는 감점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또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의 중앙과 경주에서의 압박이 크게 작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 의원의 공천탈락이 알려지자 용산참사유족회는 성명서를 통해 "환영한다, 공천탈락은 사필귀정"이라며 "앞으로 김석기 의원을 비롯한 그 책임자들의 처벌의 시간이 남아있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대구·경북 지역 23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발표해 대구·경북 지역 현역 의원 6명을 공천 배제함에 따라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 5명을 포함해 이 지역 통합당 현역 의원 20명 중 11명이 공천에서 교체됐다. 김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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