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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정신으로 이겨낼 위기
구미진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3월 02일(월) 16:53
ⓒ 경북연합일보
101년 전 1919년 3월 1일, 일제의 통치에 맞서 민족대표 33인이 대표로 기미독립선언서를 발표하며 시작한 만세운동이 있었다.
 민족대표를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7개 도시에서 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 학생들은 등교를 거부하고 동맹휴학을 전개했으며, 노동자들은 동맹파업을, 상인들은 상점문을 닫는 철시투쟁을 벌였다.
 3·1운동은 민족마다 자유와 평등을 누리는 것은 정당한 권리이며, 마땅히 독립해야한다는 민주주의 원리에 따른 저항운동이자. 도시나 농촌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시위를 주도하고, 동참하는 자발적 운동이었다.
 일제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온 민족이 하나 되어 우리 한민족의 저력과 단합된 의지를 세계만방에 선포한 날이다. 민족을 하나 되게 만든 대동단결의 확고한 의지의 표상이었으며 자유, 평등과 세계평화를 주창한 인도주의의 힘찬 전진이었다.
 3·1운동이야말로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확인하고 독립운동 역량을 결집하여 조국광복을 쟁취하는 원동력이 된 일대 쾌거였다.
 올해는 3·1운동 101주년 기념식 등 3·1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여러 행사가 준비 되었지만 코로나-19사태로 모두 취소되었고 전국이 얼어붙었다.
 3·1정신은 위기 속에서도 하나로 뭉칠 줄 알고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삼는 우리 한민족의 정신적 문화유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위기를 101년전 그날처럼 하나된 마음으로 잘 헤쳐나갈 것이고,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애국정신의 가치를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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