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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이진우 성주소방서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09일(일)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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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성주지역에는 최근 5년간 590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겨울철에만 226건(38.3%)이다. 이 중 열선·전기장판·전기히터로 인한 화재가 전체 겨울철 화재의 17%(40건)를 차지하고 있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우선 전열기는 바닥이 평평한 장소에 벽으로부터 50㎝이상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넘어지는 경우를 대비해 부착돼 있는 전원자동차단 안전장치의 동작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제작업체를 통해 점검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전열기를 켜 놓은 상태로 잠을 자거나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는 행위, 전열기 근처에 가연성물질을 가까이 두는 행위는 절대로 하면 안된다. 전열기의 경우 보통 한 대당 1000w내외로 큰 소비전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전열기를 한 개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기기와 문어발식으로 사용하면 과부하가 돼 위험하니 콘센트 용량에 맞게 전열기를 사용해야 하고,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하나 이상 사용하지 말고 사용 후에는 플러그를 뽑는 것을 권장한다. 전기장판이나 전기 담요는 접어서 사용하면 내부에 있는 전선이 얽혀 합선 될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접거나 구부리는 것을 지양해야 하며, 사용 후에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어느 한 부분에만 압력이 가해질 경우 그 부분이 단선되거나 과열돼 전기화재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의해 눌려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전열기나 전기장판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시 놀라서 물을 먼저 뿌려서는 안되며 가장먼저 전기코드를 뽑아 전기를 완전히 차단하고 코드를 뽑기 어렵다면 누전차단기를 내리고 물로 화재를 진화해야 한다.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난방기구의 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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