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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없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희망하며
김진섭 김천경찰서 청문감사관 경감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19일(목)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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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경북연합일보 |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淸廉)'이란 단어는 언제나 바늘과 실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이자 지켜야 할 덕목과도 같은 것이다. 지금 우리 공직사회는 어떠한 가? 지난해 우리나라 부패 인식지수(CPI)는 6단계 오른 세계 45위 수준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직은 어림없다. 우리나라 GDP(국내총생산)경제지표가 세계 11위인 것을 감안할 때, 부패지수는 최소 세계 20위권 수준은 돼야 한다고 본다. 그래도, 한 가지 위안이 되는 사실은 비록 늦은 감은 있지만, 부정부패를 금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9월 28일부터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이 시행됐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도 반부패·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2003년 UN이 '세계반부패의 날(매년 12월 9일)'을 지정했고,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5∼11일까지 '반부패 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청렴 문화행사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현대사회는 청렴해 지기 위해, 다각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패방지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도 직결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앞으로 공직사회가 나가야할 방향은 부패신고를 활성화하고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를 더욱 강화해, 부패를 저지르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엄중한 국민적 인식이 함께할 때 비로소 청렴해 질 것이다. 하루빨리 부정부패의 굴레에서 벗어나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풍토가 조성되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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