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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성·도덕성 겸비한 시장 선출되야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2월 08일(목) 19:25
ⓒ 경북연합일보
"시장으로서 우선 고려되어야 할 덕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자유한국당 공직후보 추천시 당헌, 당규에 범죄경력자는 배제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법률지원단장으로서 한말씀 해주시죠 ?"
 지난 달 문경시청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최교일 국회의원에게 이와 같은 질문이 쏟아졌다.
 전례 없이 특별하게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 합동으로 마련한 신년 기자간담회 자리였다.
 아마도 6·13 지방선거에서 최대 이슈가 되고 있는 전·현직 시장 간의 대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듯 했다.
 위의 질문 핵심은 다름 아닌 신 前시장을 겨냥한 질문이었다.
 시장직을 중도에 사퇴하고, 2012년 국회의원직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시고, 2014년 시장직에 출마해서 낙선하였음에도 또다시 이번 6·13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다시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보니 그 동안 신 前시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부끄러운 과거가 새삼 떠오른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신 前시장은 경쟁관계였던 당시 현직이었던 박 前시장이 재직시절 업무추진비를 1년에 3억 원을 사용했다고 주장을 했다가 당선이 된 후에도 허위사실 유포와 사전선거운동으로 1년 가까이 재판에 시달리다 대법원에서 벌금 90만 원을 받고 공직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후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 6월의 선고유예와 추징금 1억 4,797만원을 선고받았고, 관련자 8명(일반인 3명, 공무원 5명)이 100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까지 벌금을 물어야 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인사비리(직권남용 및 권리행사 방해혐의)로 담당 국장과 담당자가 역시 벌금형을 받았다.
 더욱더 가관인 것은 2015년에는 정치자금법으로 선고유예를 받은상태에서 인사비리로 유죄가 확정돼 선고유예형을 실효시키기 위한 재판에 참석하라는 법원의 소장을 받지 않기 위해서 도망다닌 것을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선거 유세 때 자랑삼아 떠벌린 사실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신 前시장 재직시 각종 징계를 받은 공무원들이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렇듯 각종 도덕적 흠결과 범죄 경력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문경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기회를 달라며 바닥을 누비고 있다.
 국회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시장직에서 중도 사퇴하여 시민혈세 6억 원을 보궐선거비용으로 낭비하게 했고, 현직에서 기소되어 시민을 불편하게 했던 사람이 공직에서 물러나있던 최근 몇 년간이 송사도 갈등도 없었던 문경의 태평성대였음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 씁쓸할뿐이다.
 기자간담회에서 최교일 의원은 공직후보자로서 고려되어야 할 덕목을 자기희생과 도덕성을 꼽았다. 이후 공천기준도 당의 기준에 맞게 공정하게 선출하겠다고 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바른 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모범적인 시장이 선출되어야 할 것이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모범적인 시정운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고려 대상일 것이다.

전재구
북부취재본부장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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