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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기획/특집
경주의 미래성장 동력 육성,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 사활
[주낙영 경주시장, 기재부 방문 현안사업 지원 적극 건의]
양성자 가속기 기술개발 등 당위성 설명 대형 SOC사업 요청
구윤철 차관 "경주시 현안 깊이 공감, 적극적으로 지원 검토"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3일(화) 20:10
↑↑ 경주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들.
ⓒ 경북연합일보
주낙영 경주시장이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방문해 면담을 갖는 등 내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 시장은 지난 12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반도체소재 혁신을 위한 양성자 가속기 기술개발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등 산업 체질강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생태계 구축 예산과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특별법제정관련 사업비 지원확대 및 특별법 취지에 부합되는 신규예산코드 부여와 국가직접 시행 대형 SOC 사업추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부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국가예산 확보 활동은 이달 19일 예정된 기재부 예산심사 최종 전산입력을 앞두고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서는 이번 주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주낙영 시장과 구윤철 제2차관과의 깊은 친분관계로 면담이 성사됐다.
 이 자리에서 주 시장은 반도체소재 혁신을 위한 양성자 가속기 기술개발과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등 산업 체질강화와 지속성장이 가능한 미래형 신산업생태계 구축 예산과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특별법제정관련 사업비 지원확대 및 특별법 취지에 부합되는 신규예산코드 부여와 국가직접 시행 대형 SOC 사업추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정부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주 시장이 시급한 현안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요청한 사업들은 크게 네 종류가 있다.
◇ 반도체소재 혁신을 위한 양성자 가속기 기술개발 지원
 국가 대형연구시설구축 로드맵에 반영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시행하는 '반도체 대기방사선 영향 시험 플랫폼 구축사업(총사업비 1천300억원)'이 원활이 추진돼 반도체 소재 산업 자립 기반조성이 빠른 시일 내 조성될 수 있도록 특별히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 양성자가속기 2단계(1GeV)확장사업
 현재 추진하고 있는 양성자가속기 1단계(100MeV)사업으로는 연구성과의 한계 등 주변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미흡해 기 확보한 부지 내 2단계 사업추진(총사업비 1조 5천억원)으로 첨단과학기술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나노, 바이오, 정보통신, 우주과학 등 기초과학 연구에 필요한 첨단 기술장비 확장을 위해 용역비 50억원이 내년도 예산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했다.
↑↑ 주낙영 경주시장(왼쪽)이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과 악수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 기반조성 사업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 신규기반구축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기술 고도화 사업(300억원)' 추진을 위해 사업비 12억원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 특별법 제정 관련 후속 지원책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전체 추진진도 37.28%)이 지난달 17일 김석기 국회의원의 발의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 소위원회 통과, 오는 9월 정기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통과되는 것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가와 경주시가 8개 신라왕경사업(9천450억원)에 대해 복원 및 정비를 하도록 강행규정을 둠으로써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현재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코드로(총액계상) 지원하고 있는 예산코드를 특별법에 부합하는 별도 신규코드(신라왕경핵심유적정비)를 부여해 독립적인 예산을 지원해줄 것과 내년도 사업에 필요한 국가지원 사업비 303억원을 지원 요청했다.
 이외에도 주 시장은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100억원),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1억 5천만원), 검단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80억원), 정부 예타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울산 북구 농소~경주 외동간 국도4차로 건설(30억원),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100억원), 매전~건천간 국도 개량(300억원), 소현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45억원), 안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10억원)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1천284억원),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1천205억원)사업이 조기 준공 등 주낙영 경주시장의 담대한 스켈이 묻어나는 굵직굵직한 대형 국책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구윤철 기재부2차관은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지역현안을 경청해 주고 공감해 준 차관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알리는 뜻깊은 각별한 시간을 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2차관과의 면담을 마친 후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재부의 예산심의를 총괄하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해당사업 심의관실을 일일이 찾아가 내년도 경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반드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민재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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