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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고대왕국' 1천500년 전 대가야를 만나다
고령군, 11∼14일 '대가야체험축제' 팡파르 … 강력한 철기문화 과거-현재-미래 '한눈에'
지역 농특산품·기념품 판매장서 오감 충족
로봇탑승·VR체험관·드론 등 각종 가상 체험
가야 역사 스토리텔링화한 3D 스마트폰 게임
'우륵의 사랑 이야기' 담긴 뮤지컬 공연 관람
문화관광해설사와 낭만 고분군 야간트래킹
덕곡면∼성산면 100리 숨겨진 벚꽃길 산책
"역사도 배우고 딸기도 따고, 고령으로 오세요"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9일(화) 19:42
ⓒ 경북연합일보
ⓒ 경북연합일보
찬란하고도 아름다웠던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가 11~14일까지 고령 대가야읍에서 펼쳐진다.
 대가야체험축제는 1천500년전 대가야시대 생활과 문화, 예술 등 대가야인들의 삶 전체를 테마로 해 대가야의 독특한 문화를 접목시킨 차별화된 체험축제로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이다.
 올해 제15회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의 화합'(부제 :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이라는 주제로 고령의 주요거점관광지가 될 대가야생활촌에서 '축제 개막식'과 함께 '대가야생활촌 개장식'을 개최한다.
 
 ◇대가야의 과거·현재·미래
 이번 축제는 '철'을 테마로 대가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축제장 또한 과거의 '대가야생활촌', 현재의 '문화누리', 과거의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세분화 했다.
 먼저 과거존의 주 무대인 대가야생활촌에서는 토기 철기 체험 및 용사체험, 대가야복식체험 등 대가야인들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천500년 전 신비의 왕국 '대가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현재존의 문화누리에서는 고령의 문화예술관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전시·공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지역 농특산품 및 기념품 판매장 운영으로 오감 충족의 장이 열릴 것이다.
 마지막 테마인 미래존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로 과거 '철'의 왕국이었던 대가야를 재현해 보여준다.
 철의 과거-현재-미래상을 보여주는 철의 역사관를 비롯해 신나는 로봇댄스, 로봇탑승체험은 물론, VR체험관을 통한 항공, 우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철기문화를 가상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하이퍼-돔에서의 최첨단 가상우주현실 체험, 드론체험, LEGO 로봇 코딩, 종이비행기 파일럿 교실 등 체험으로 '철'의 미래모습들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뀱가야 레전드 게임
 대가야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한 3D 스마트폰 게임인 '가야 레전드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체험으로서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제작한 등으로 불을 밝혀 고분군을 따라 걷게 되는 '낭만 고분군 야간트래킹'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봄날의 낭만적인 밤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뀱다함께 즐기는 문화공연
 대가야체험축제는 체험뿐만 아니라 문화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다양한 공연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던 '세계 현 페스티벌'과 뮤지컬 '가얏고' 그리고 '사랑, 다른 사랑'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우륵의 사랑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가야금, 바이올린, 해금 등 다양한 현의 소리와 퍼포먼스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은 고령이 악성 우륵·가야금의 고장임을 명실공히 알리게 된다.
 뀱테마별 체험과 함께
 고령의 개실마을, 가얏고마을 등 4개 마을이 참여하여 농촌체험 부스와 함께 딸기 따기 체험으로 따뜻한 농촌의 정과 소박한 농촌사람들의 삶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가야체험축제에 맞춰 개장하는 '대가야생활촌'은 VR 등 최신 영상미디어를 통한 대가야인의 생활상을 체험하고 대가야인의 먹거리촌, 숙박시설 체험 등이 조성돼 있어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 거점지역으로 변모할 것을 기대한다.

 ◇고령에서 1박 2일
 4월 가족여행은 평범한 여행보다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가 있는 고령을 추천한다.
 대가야의 역사도 즐기고, 상큼한 딸기와 싱그러운 벚꽃을 느낄 수 있는 고령에서 1박 2일!
 4월 초면 벚꽃 지천인 곳이 바로 고령이다. 그리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라 조용하고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어 그만큼 더 매력적이다.
 특히, 고령 덕곡면에서 성산면에 이르는 100리 벚꽃길은 아는 사람만 즐기는 숨겨진 장소이며 그 최고봉은 축제장에서 5분거리이기도 한 금산재(122m)구간으로 산림녹화기념숲으로 벚꽃이 이어지며 벚꽃으로 주변을 모두 물들여놓은 장관을 볼 수 있다.
 벚꽃 구경을 다했다면 다음엔 딸기를 추천하고 싶다. 성인 1인당 일정금액의 체험비를 지불하면 원하는 만큼 딸기를 따고, 현장에서 먹을 수 있으며, 일부는 집으로 직접 딴 싱싱한 딸기를 가져갈 수도 있다.
 고령의 딸기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고, 꿀벌로 자연 수정하는 등 오래된 재배역사와 기술을 자랑한다.
 또한 빛깔, 당도, 향기가 뛰어나고 비타민C가 풍부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등에 외부방문객들의 웰빙 숙박을 위한 펜션과 영화관도 마련돼 있으며, 캠핑장, 말타기체험과 산책로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김두상 기자 kbs5911@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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