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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속들이 따져보니…경주,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최적지
경주시,전문가 40명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유치전 본격 돌입
엑스포공원 내 36만㎡ 부지 확보
한수원 500억 규모 민간투자 약속
유소년축구·동계 전지훈련 메카
KTX 신경주역 등 접근성 뛰어나
인근 대구·울산서 A매치도 용이
축구-관광 새 패러다임 창출 기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17일(목) 19:21
↑↑ 경주시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경주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조감도.
ⓒ 경북연합일보

경주시가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유치에 양날개를 달았다. 경주시는 엑스포공원 내 부지를 확보한데 이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500억원의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주시는 화랑유소년스포츠특구 운영경험과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범시민 유치위원회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 지난 16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의 당위성은 다음과 같다.
 △ 경주문화엑스포공원 내 사업부지 90%가 국공유지로 보상기간 짧고 부지확보가 용이하다. △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시설 부지로서 행정절차가 간소하다. △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비돼 있어 비용과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 쾌적하고 온화한 기후로 동계 훈련에 최적화된 도시이다. △ 화랑유소년스포츠 특구가 유소년 축구의 메카로서 최고 수준의 축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교육 및 숙박 인프라가 최고다. △ 인근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과 신경주 KTX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 대구스타디움,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 등 A매치가 가능한 대형 축구장과 인접해 있다.
↑↑ 경주컵 동계클럽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주낙영 시장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경주시는 경주엑스포공원 내 시·도유지 36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 민간부문 투자 의향을 받아냈다.
 경주에는 이미 알천축구장을 비롯해 축구공원 등 많은 축구 경기장과 숙박시설이 있다. 매년 전국의 축구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고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 경주 국제유소년축구대회 등이 십수년 째 안정적으로 열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쓰는 경기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센터를 대체할 축구종합센터를 2023년 6월까지 1천500억원을 들여 짓기로 했다.
 33만㎡에 만드는 센터에는 관중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과 천연·인조잔디구장(12면), 풋살구장(4면), 다목적체육관, 축구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정 부지(중앙) 항공사진.
ⓒ 경북연합일보

 또 선수 3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숙소, 식당, 휴게실과 직원 200여명이 상근하는 사무실을 갖춘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까지 건립 장소를 확정할 방침이다.
 경주시는 특히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대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이 500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혀옴에 따라 사업비 확보 및 운영부문에서도 타 지자체의 공모 제안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경주가 대한민국 관광1번지 명성을 가진 만큼 축구와 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관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에서 바라본 경주문화엑스포 공원 전경.
ⓒ 경북연합일보

↑↑ KTX 신경주역 전경.
ⓒ 경북연합일보

 경북도도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1천400여 년 전 신라에서 오늘날 축구와 유사한 축국을 즐겼다는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문헌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축구가 시작된 유서 깊은 도시"라며 "최적의 입지와 투자 여건을 갖춘 경주가 명품 축구도시로의 위상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범시민 유치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병찬 기자 kbc@kbyn.co.kr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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