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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특집] 2018 포항 10대 뉴스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26일(수) 20:06
포항시가 2018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지난 13~15일까지 포항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천209명의 팔로워가 참여하는 등 시민의 여론을 반영한 올해 10대 뉴스는 시민 일상을 통하여 체감할 수 있는 시정뉴스들이 선정됐다.

ⓒ 경북연합일보

-폐철도부지 도시숲, '포레일'로 재탄생 새 명소 각광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의 대표적 사업인 폐철도부지 도시숲 조성사업이 아름다운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포레일(Forail, 숲을 뜻하는 'Forest'와 기찻길을 뜻하는 'Rail'의 합성어)로 이름 붙여진 이 공원은 총 길이 4.3㎞, 면적 12만㎡에 이르는 대규모 도시숲이 포항의 새로운 허파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심을 관통하던 철길 자리에는 포항시민의 꿈과 희망이 담긴 나무가 심어졌다.
 특히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불의 정원'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모으며 도시숲뿐만 아니라 포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첫 한-러 지방협력포럼 성공 개최 북방교류 중심지로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포항에서 열린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로 포항시는 북방교류협력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과 함께 '포항'이라는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포항시는 영일만항이 북방교류협력의 거점항만이 될 것이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긍정적인 평가 등을 바탕으로 향후 경제를 중심으로 한 각종 북방교류협력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북방교류협력의 중심도시로서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 경북연합일보

-전국 최초 지진대책국 신설 안전도시 건설 본격 착수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지진대책국'을 신설하고, 신속한 지진피해 수습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건설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방재정책과, 안전도시사업과, 주거안정과 등 3개과로 구성된 지진대책국은 지진피해 조기수습, 지진대응 역량강화, 피해지역 재개발, 이재민 주거지원을 4대 추진과제로 설정해 업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의료지원, 트라우마 치유 시스템을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연계해 필요한 방재사업 기반도 구축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포항~영덕 구간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교통편의 증진
포항과 삼척을 연결하는 철도 건설사업 중 1단계인 포항~영덕 구간이 지난 1월 월포역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포항~삼척 간 총 166.3㎞ 단선철도 중 44.1㎞에 해당하는 이 구간은 2009년 4월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 272억 원을 투입해 월포·장사·강구·영덕 등 4개 역을 신설했다.
 그동안 7번 국도의 정체로 포항에서 영덕까지 버스로 1시간 이상 소요됐으나, 철도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34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KTX 포항역과 연계·환승도 가능함에 따라 대구·수도권과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하루 14차례 왕복 운행하며 요금은 2천600원으로 모두 자유석이다.

ⓒ 경북연합일보

-내년부터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 3무 정책' 시행 약속
포항시는 내년부터 '교육복지 3무(無) 정책'을 추진한다.
 초·중학교에 이어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 시행을 비롯하여 어린이집 무상보육 전면시행과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무상 교복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포항시의 이 같은 교육정책은 지역의 심각한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복지가 필요하다는 점과 함께 이를 통해서 줄어든 부담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북연합일보

-송도·중앙·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포항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송도구항 일원과 신흥동 일원 등이 최종 선정되었다. 지난해 청년창업과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주 내용으로 한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의 선정에 이어 다시한번 쾌거를 이뤘다.
 송도구항의 경우, 항만재개발과 연계한 새로운 해양산업생태계 조성 및 관광산업 활성화, 주거복지 실현을 통하여 일자리창출 및 도시경쟁력 확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신흥동은 '함께 가꾸는 삶터, 모갈숲 안포가도 마을'을 비전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공공이용시설공급,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북연합일보

-에코프로그룹 1조원 투자유치…지역경제 활로 열어
포항시는 국내 대표 리튬이차전지 생산기업인 ㈜에코프로그룹으로부터 1조원 규모가 넘는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포항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하여 부품소재전용단지 내에 제1공장의 준공식을 가진 ㈜에코프로의 외국인투자법인인 ㈜에코프로지이엠이 2만4천평 규모에 1천710억 원의 투자를 통해 800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비엠도 7천여 평 규모에 8천290억 원을 투자해 1천700명의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포항시는 이번 투자유치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영일만항, 개항 9년만에 누적 물동량 100만TEU 달성
영일만항이 개항 9년 만에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 100만TEU를 달성했다. 2009년 8월 컨테이너부두 4선석으로 개항한 영일만항은 첫해 5천257TEU를 시작으로 2012년 30만TEU·2014년 50만TEU를 기록한 데 이어 마침내 지난 8월에 100만TEU를 넘어섰다.
 포항시는 영일만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항만배후부지 안에 대형 물류센터와 냉동·냉장화물 물류창고를 유치하고, 동남아 항로 등 신규 항로를 개설하는 데 힘을 쏟아왔다.
 현재 영일만항은 6개 선사에서 7개 항로를 운항 중이며, 중국·러시아·일본·베트남 등 7개국 30개 포트에 기항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경북환동해지역본부 이전 완료 '동해안 시대' 활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포항으로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해안 시대를 열게 됐다.
 지난 2016년 경북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동해안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동남권 100만 주민의 행정수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포항에서 업무를 시작한 환동해지역본부는 1본부 2국 7과 2사업소에 175명이 근무하고 있다.
 경북도는 환동해지역본부가 해양개발과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해양수산 관련 등 동해안권 업무를 총괄하는 전략 거점 역할은 물론 통일시대 유라시아 진출의 전초기지와 새 정부가 표방하는 북방경제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북연합일보

-포항사랑상품권, 2년 연속 매진…소비진작 효자 노릇
포항시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유통을 시작한 '포항사랑상품권'이 지난해 1천300억 원에 이어, 올해 1천억 원 등 발행한 2천300억 원 전체가 매진됐다.
 상품권 구매자 현황을 보면 상품권 구입을 예상할 수 있는 연령인 20세 이상 75세 이하 인구의 27%, 포항시 전체 세대의 50%가 한 번씩은 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동참 확산으로 구매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포항시는 내년에도 1천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유통시킬 계획이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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