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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공사 창립 30주년…시민 행복 대구의 희망을 밝힌다
사랑·신뢰 받는 공기업 꾸준히 성장
설립 당시 183억원서 약 27배 올라
우수한 경영실적 부채비율 63.6% 감축
미래 스마트 도시 선도 공기업 사업 추진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 내일 개최
대구시민체육관서 1천여명 참석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19일(일) 18:23
↑↑ 도시공사 이종덕 사장.
ⓒ 경북연합일보
대구도시공사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 2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종덕 대구도시공사 사장이 밝힌 '시민이 행복한 미래 스마트도시 선도 공기업!'이란 비전은 다름 아닌 '희망'이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구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을 비추겠다는 다짐이다.
↑↑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제 2도약을 다짐했다.
ⓒ 경북연합일보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발전

 대구도시공사는 택지개발사업, 산업단지조성, 공공주택건설,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988년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시개발공사로, 지난 30년간 대구광역시 권역에서 여러 숙원사업을 추진하며 250만 대구 시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공기업으로 꾸준히 성장 발전을 해왔다.
 설립 당시 정원 32명과 자본금 80억9천만 원이었던 대구도시공사는 현재 정원 170명의 조직과 납입자본금 2천723억 원으로 성장했다.
 사업예산 또한 올해 5천36억 원을 기록하며 설립 당시에 183억 원에 비해 약 27배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474억이라는 우수한 경영실적과 함께 부채비율 또한 63.6%까지 감축하며, 지방공기업 최고 수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했다.
 공사는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산업단지조성 8개 단지 981만3천㎡, 택지개발사업 14개 지구 710만7천㎡를 구축했고, 공공주택건설 32개 단지 2만7천876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 18개 지구 공동주택 8천613세대를 건립했다.
 또한 주거복지사업으로 영구임대주택 6천800세대, 매입임대 2천127호, 전세임대 872호, 국민임대 146세대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선보이며 지역 성장기반을 구축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대구도시공사는 △ 2015년~17년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3년 연속 선정 △ 제15회 지방공기업의 날 대통령 표창 △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대구도시공사의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도시공사는 지난 30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을 쌓아오며 시민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이제 대구도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미래 스마트 도시 선도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성알파시티 스마트도시, 4차 산업 혁명의 성장 테스트베드로 구축

 최근 대구시가 정부의 '데이터 기반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사업 공모에서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가 2015년부터 선도적으로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이다.
 대구시는 총 614억 원의 예산과 자가광통신망, 3D 공간정보, CCTV 통합관제 등 도시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혁신성장에 적합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모델 구축과 각종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
 대구도시공사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교통·안전·도시행정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과 실증환경 조성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대구도시공사는 IoT,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수성알파시티를 4차 산업 혁명의 성장 테스트베드로 조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는 '스마트 플랫폼 표준화'를 목표로 스마트시티의 선도 모델을 개발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기술을 확장해 지역 ICT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
 공사는 수성알파시티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전체 2단계로 구분해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 플랫폼을 중심으로 교통, 에너지, 생활, 안전, 도시기반 관리 등 5개 분야 13개 서비스를 구축한다. 8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테스트 진행에 나선다.
 2단계에서는 '스마트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된다.
 스마트 비즈니스센터에는 1단계에서 구축한 13개 서비스 기반 시설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플랫폼과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캠퍼스, 체험·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비즈니스센터는 향후 데이터 공유의 지역 거점으로 성장해 신(新) 산업 육성과 더불어 청년 취업·창업 지원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대구도시공사는 수성알파시티 스마트시티 준공에 따른 후속 조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우선 공사는 대구시 전체를 스마트시티로 확산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도시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
 대구의 기존 산업 강점을 이용한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뿐 아니라, 신(新) 시가지 계획 단계부터 스마트 기술을 전면 도입하는 등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운영을 투 트랙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스마트시티에 관한 장기 전략수립 용역 또한 추진해 기존 시가지에 대한 단계적 스마트화를 유도하고, '스마트시티 기반시설 도입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도 정비에도 나서며 대구시 전역 스마트시티 확산을 위한 인프라를 다져나간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교통·에너지·생활·안전·도시기반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다면 사람과 기술이 교감하는 생활 기반이 만들어져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 커뮤니티 활성화 및 시민주도형 폴리시랩 도입을 통해 대구 스마트시티를 국내외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으로 시민 행복에 더 가까이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입주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복지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을 위한 싱크대 높이 조정, 문턱 제거, 전동빨래걸이와 전동휠체어 충전함 설치, 베란다 문턱 조정 등 전체 371세대 1천241건의 시설 개선을 마쳤다.
 이뿐만이 아니라 대구도시공사는 올해 초 '마을새단장사업'을 완료했다.
 '마을새단장사업'이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나눔경영 실천과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운동과 연계한 영구임대주택 시설 개선사업을 말한다.
 마을새단장사업을 통해 입주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CCTV, 보안등, 계단난간 등이 새롭게 설치됐고, 힐링로드와 같은 산책로 또한 단지에 조성돼 입주민들이 안전하게 조경시설을 감상하며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공사는 경사로 및 리프트 설치, 장애인 주차 안내판, 점형블럭 및 안전난간 설치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장애인의 보행환경 또한 개선시켰다.
 대구도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시원한 여름 축제의 장(場)인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대구시민체육관에서 펼친다.
 이번 축제는 지역 내 문화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대구도시공사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행사 당일에는 대구도시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어린이 1천여 명 등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은 볼거리와 놀거리가 알차게 준비된 행사이다.
 3D · VR · 드론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매직쇼 · 사이언스펀 · 저글링 · 벌룬쇼 · 인형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고, 행사장 주변으로는 워터파크가 설치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30년 동안 받은 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획한 행사에 우리 공사가 적극 후원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열게 됐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사람중심 △열린혁신 △지속발전 △사회가치 창출 △청렴의 공사 핵심가치를 앞세워 공기업으로서의 공적 기능을 수행하고,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곤 기자 kyg@kby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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