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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문화
광복 80년, 조국 독립 다시 외치다
오페라하우스 창·제작 작품
이육사 삶 담은 ‘264…’ 공연
유공자·시민 함께하는 자리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5년 08월 19일(화) 18:46
↑↑ ‘264, 그 한 개의 별’ 공연 모습.
ⓒ 경북연합일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사업의 결실로 3년 만에 탄생한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20일부터 23일까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선보인다.
일제강점기 시기, 지역에서 저항 시인이자 독립운동가로 활약한 이육사(본명 이원록)의 삶과 문학을 다룬 이번 작품은 예술을 통해 역사와 기억을 되살리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별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이번 공연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육사기념사업회 대구지부, 경북흥사단, 6·25 참전유공자회, 대구지방보훈청, 월남전참전지회 대구지부, 안중근기념사업회, 제2작전사령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관련된 단체들을 초청해, 예술을 통한 감사와 기억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의 결실로 탄생한 첫 전막 창작오페라다. 대본리딩과 쇼케이스, 콘체르탄테 공연 등 약 3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지난해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메인 프로그램으로 초연됐으며,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 공연으로 다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작품은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청라언덕’의 작곡가 김성재,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작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가 각각 작곡과 대본을 맡았다.
지휘자 이동신, 연출가 표현진을 필두로, 투쟁 이육사 역에 테너 권재희, 노성훈, 문학·남편 이육사 역에 바리톤 김승철, 제상철, 안일양 역에 소프라노 이윤경, 김진솔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인물 이육사의 삶과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리는 특별한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창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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