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주시, 청렴도 1등급 향해 전력질주
주낙영 시장,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부당사항 점검 지시
청렴콜 활성화…직원 애로사항·불만 소통창구로 활용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9일(화) 19:59
|
|
경주시가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종합 청렴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지만 아직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다”며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종합적‧적극적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도 평가는 민원 편리성 및 친절도, 부당지시율, 예산집행 투명도, 소통과 공감 등 공직부패도 측정은 물론 반부패‧청렴 문화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매년 국민 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종합 청렴도에서 2단계 수직 상승한 3등급을 받아 2016년 이래 최고 등급을 받았지만, 내부에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가 목표로 하는 종합 청렴도 1등급은 지난 2020년 기준, 평가대상 580개 기관 중 1% 이하인 6개 기관만이 선정된 데다 경북도에서는 1등급을 받은 자치단체가 한 곳도 없어 모든 지자체가 선망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를 상징한다. 이를 위해 경주시는 강도 높은 청렴도 향상 종합 대책을 추진해 올해 청렴도 종합 등급을 높인다는 게 복안이다.
주 시장은 “내부청렴도가 매년 하위권을 맴도는 이유를 살펴 봤더니, 6급 이하 직원들의 조직 문화 불만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며 “부당한 업무지시 등 관행적으로 이뤄져 왔던 불합리한 조직 문화가 없었는지 면밀히 점검하라”고 간부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조직문화가 변해야 새 경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2019년 개통한 ‘청렴콜 1668-1199’를 활성화해 6급 이하 직원 애로 사항 접수 내부망으로 활용, 직원들이 불만을 시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낙영 시장은 “내부청렴도까지 클린한 경주시가 되도록 내‧외부 모두 클린한 종합 청렴도 1등급 ‘경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강병찬 기자
|
|
|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최신뉴스
|
|
|
 영주사랑상품권‘100억원 완판’ |
|
안동시, 사회서비스 투자 대상자 .. |
|
봉화군-토지주택공사 수선유지급여.. |
|
예천군-단샘로타리, 통합사례관리.. |
|
영양군, 2개 지구 새뜰마을 공모 .. |
|
경산시‘슬레이트 철거·지붕개량 .. |
|
울진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
|
청송군, 취약계층 대상 안심케어주.. |
|
경북교육청‘원격수업 백서’발간 |
|
영덕군, 친환경 그린 에너지 생산.. |
|
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비 .. |
|
군위군, 6년 연속‘새뜰마을사업’.. |
|
경북교육청, 직속기관장과 회의 열.. |
|
경북교육청, 회의 연수없는 달 운.. |
|
대구시교육청, 청렴도 최상위 기관.. |
|
|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