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1-01-14 오후 07:31: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자유게시판
행사알림
회사알림
 
뉴스 > 지방자치
월성원전 고농도 방사능 유출‘빨간불’
3호기 터빈건물 배수로서
최대 71만3천 베크렐 검출
경주 시민·환경단체 규탄
‘민관합동조사위원회’구성
진상 규명, 대책 마련 촉구
한수원“체계적 관리 중
인근 오염사례 없어”반박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12일(화) 18:52
ⓒ 경북연합일보
월성원전 부지에 다량의 방사능물질이 검출된 데 대해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대표 정현걸) 등 지역의 시민·환경단체가 12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했다.
(관련 기사 본지 2020.12.18.자 1면)

이들은 공동회견문을 통해 월성원전 부지에 설치된 27곳의 지하수 관측 우물에서 모두 방사성물질인 삼중수소가 높게 나왔는데, “월성 1,2호기 뒤편에 매설된 오염수 배관 주변의 관측 우물에서 최고 28,200베크렐(Bq/L), 월성 3호기의 경우 터빈건물 배수로 2곳에서 최대 71만3천 베크렐(Bq/L)의 고농도 방사능이 나왔다”면서 “한수원은 고동도 삼중수소가 어디서 유입됐는지 원인을 모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그런데도 “월성원전 부지의 방사능 오염이 이토록 심각하게 진행되는 동안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감시 감독의 의무가 있는 경주시, 시의회, 민관환경감시위원회 등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관련 기관들의 직무유기를 규탄했다.
이들은 따라서 월성원전 부지의 방사능 오염 실태를 명확히 하고 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중파 방송을 비롯한 취재진이 대거 몰려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전 인근 주민과 시민·환경단체뿐 아니라 경주시공무원노조원도 다수 참석해 전국 이슈를 실감케 했다.
회견에 참가한 황분희(양남면 나아리)씨는 “한수원은 말로만 안전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이주대책을 비롯한 주민안전을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일부시민들은 “이 문제가 경주시민의 안전 문제를 벗어나 여야간 정쟁화가 되는 데는 반대한다”면서 월성원전 폐쇄 때 경제성 평가를 고의로 누락해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데 대한 여당의 물타기를 우려하기도 했다.
한편 한수원은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방사능물질 검출지점이 원전건물 내, 일시적인 것이며 △현재까지 비계획적 유출이 확인된 바 없고, 감시, 보고가 이뤄졌으며 △인근지역 지하수 오염 사례가 없으며 △집수조 내 삼중수소는 액체폐기물계통으로 처리했으며 △월성4호기 집수조의 감마핵종 미량검출은 2019.9. 보수 후부터는 검출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강병찬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 Copyrights ⓒ경북연합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포항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
포항연일교회, 소외된 이웃에 성금
포항시, 겨울방학 청년 행정인턴 연..
월성원전 고농도 방사능 유출‘빨간..
포항시, 지진안전 시설 인증 신청자..
김석기 의원“삼중수소 논란은 여당..
복(福)
“반세기 경주예총의 1.5세대로서 ..
포항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착수
포항시‘희망나눔 집수리 봉사’
최신뉴스
대구보훈청, 위탁병원 5곳 추가 운..  
건보공단 대경본부-한국방송공사, ..  
대구육아종합센터‘놀면서 자란다..  
현풍 새마을금고‘사랑의 이웃돕..  
대구시 4차 순환도로, 연말 완전 ..  
올해 재산세·주민세 확 바뀐다  
경북도, 남북교류협력 3.0 시대 주..  
경북교육청, 고3 수험생 자가격리..  
김석기 의원“삼중수소 논란은 여..  
포항시, BTJ열방센터 확산 방지 총..  
의성군, 대중교통 종사자 코로나19..  
봉화군, 장기화 대비 선별진료소 ..  
경주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추..  
안동시, 대중교통 종사자 선제 검..  
경주시-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면..  

신문사소개 편집규약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개인정보취급방침 제휴문의 광고문의 구독신청 기사제보 저작권 문의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경북연합일보 / 사업자등록번호: 505-81-82281/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395번길 3(서라벌빌딩 2층)
발행인.편집인: 정진욱 / mail: sp-11112222@daum.net / Tel: 054)777-7744 / Fax : 054)774-3311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가0003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진욱
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373
오늘 방문자 수 : 173
총 방문자 수 : 29,403,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