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올 겨울 예년보다 더 강한 추위와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상수도 계량기의 동파 예방을 위한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동파방지용 계량기 및 보호통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노후 계량기 11,000여 개를 동파 방지용 계량기로 교체했으며, 보호통 또한 동파에 견딜 수 있는 보호통으로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 등으로 인해 계량기가 동파된 경우에는 교체 비용을 수도 사용자가 부담해야 하기에, 본격적인 추위가 발생하기 이전 수도계량기의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와 헌 옷 등을 채워 온도를 유지하고,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틀어 물이 흐르게 하는 등 계량기 동파방지 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계량기 동파 대비 비상 복구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동파 신고 즉시 신속 응급복구를 실시, 수도 사용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권오운 기자
커뮤니티
입력 : 2021년 01월 05일(화) 19:13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실시간 많이본 뉴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 코로나19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