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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 ‘오락가락’
올해 대상·금상 선정 않아
예산 반납할 난감한 처지
상품성 지향한 출품자 좌절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11월 15일(일) 18:06
올해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과 금상이 모두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또 대상과 금상이 없어지자 해당 부서는 총상금 1500만원 중 650만원을 반납해야 하는 난감한 처지가 됐다.
이같은 1,2등 상의 불발은 23회째를 이어오는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권위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경주시가 고액 상금을 내걸어 참여를 유도하고서는 고액 상금만 쏙 빼버리는 것은 참가자를 기만함은 물론 이들에게 적지않은 좌절감을 주는 측면도 있다.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는 2018년 67명, 2019년에는 99명에 이어 올해 81명이 참가했다. 지난해는 과거 예술성이나 작품성 위주로 심사하던 것을 실용성과 상품성에 대한 점수를 올려 일반인들의 참여가 대폭 늘어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감에도 불구하고 참여 열기를 이어가고 있었다.
올해 출품작들을 살펴보면, 실용성과 상품성에 주안점을 둔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2019년 이전에는 예술성과 작품성이 있는 출품작들이 수상을 휩쓸었다. 그렇다 보니 전국의 공예가 등이 공모전을 쓸고 다닌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거기다가 대학교수나 고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그들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방식으로 공모전이 흘러가는 바람에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비판이 있었다. 올해 또 공모전이 이같이 파행된 것은 심사위원들이 여전히 과거의 엘리트 위주의 심사를 되풀이했다는 지적이다. 이는 관련 조례에 명시된 이 공모전의 취지와도 맞지 않는 것이다. 특히 대상에 이어 금상까지 배제함으로써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 작가와 이들의 작품의 이미지를 격하시켜 향후 상품화까지 어렵게 했다고 한다.
시민 A씨는 “참가자 일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당한 타격을 받았으나 용기와 창의성을 발휘해 공모전에 참가했다고 들었다”면서 그런데도 “경주시는 시민 공모전을 전문가 공모전처럼 다뤄 대상과 금상을 불발시킨 데 대해 반성해야 한다. 심사위원들의 주제넘은 오판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받은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병찬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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