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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할 통합개혁신당 수권 정당의 면모 보여주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1월 22일(월) 19:1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의 통합개혁신당(가칭)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젼 방향이나 정치색 등이 명확히 정립될 시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정계개편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지난 18일 통합개혁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하면서 통합신당 비전을 제시했지만 많은 국민들이 제대로 된 야당 역할을 할지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통합개혁신당은 한국정치가 '낡고 부패한 기득권 보수'와 '무책임하고 위험한 진보'의 양극체제로 앞으로 공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통합개혁신당은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가 힘을 합쳐 구태정치와 전쟁을 벌이겠다"고 선언한바 있다.
 그런 점에서 볼때 오는 2월 중순 개혁보수와 합리적 중도를 아우르는 중도 통합신당의 창당은 명분과 실리를 갖출 수 있지만 현실은 녹록하지 않아 출범하는 통합개혁신당은 초심을 잃지 않고 중도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대변할지는 의문이다.
 통합신당이 출범하면 한국당의 지지율을 앞선다는 일부 여론조사가 말하듯 통합신당이 중도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대변하는 지표일 수도 있다.
 때문에 중도보수 야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 열악한 환경 속에 새로운 정치 세력을 자임한 통합신당이 제대로 된 야당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국민에게 외면을 받게 될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국익을 기준으로 정부·여당에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겠다는 정당이 되겠다는 것과 대안을 제시하는 강력하고 건전한 수권정당의 길을 가겠다는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두 정당의 통합으로 출범할 신당을 두고 얼마나 파급력을 가질 지에도 부정적이다.
 그러기에 기존 정당과는 분명 진정한 수권 정당의 다른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 또한 새로운 보수정당 하나가 더 생겼다는 이미지를 줘선 안 된다.
 물론 출법할 신당에 대한 평가는 오로지 국민들의 몫이지만 국민에게 다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먼저 챙기는 서민적 보수, 부정부패를 멀리하는 도덕적 보수가 돼야 한다.
 어쨌든 20대 총선의 민의였던 3당 체제를 복원하고 양당제의 폐단을 완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평가하는 시각도 적지 않아 서둘러 통합해 갈등을 봉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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