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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는 북미대화, 북핵 해결 물꼬터는 계기 되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7년 12월 14일(목) 19:03
북미 간 대화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12일(현지시간)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혀 북한 핵·미사일 문제 해결에 새로운 국면이 펼쳐질지 주목되고 있다.
 틸러슨 장관이 워싱턴D.C.에서 열린 '환태평양 시대의 한·미 파트너십 재구상' 세미나에서 "우리는 북한이 준비되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이다.
 북한이 원한다면 만나서 날씨 얘기만 할 수도 있다고 해 이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 데 의의가 있는 만큼 '만남을 위한 만남'도 무방하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미리 의제를 정하지 않고 가벼운 형식으로 대화를 시작하고 차차 비핵화 문제를 다루겠다는 구상인 듯하다. 그동안 북한과 대화하려면 핵무기 프로그램 동결로는 부족하고 이를 되돌릴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는 미국의 기존 입장을 고려할 때 상당히 파격적인 제안으로 보인다. 틸러슨 장관의 이런 제안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을 조건으로 내걸고서는 사실상 대화의 물꼬를 털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
 북한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시험발사에 성공한 이후 미국 내에서 대북 선제타격론이 고조되는 등 강경론이 힘을 얻는 상황에서 나온 마지막 외교노력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그런 가운데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의 문턱을 아예 없앤 만큼 북한이 대화에 나설 가능성은 그만큼 커졌다고 하겠다. 다만 미국 외교 사령탑인 틸러슨 장관의 제안이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조율된 입장으로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오히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는 바뀌지 않았다"는 모호한 성명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리틀 로켓맨'과 협상을 시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틸러슨 장관에 면박을 준 점, 최근에는 대북 강경파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으로 경질될 거란 얘기도 나도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틸러슨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전혀 교감 없이 이런 제안을 했다고 상상하기는 어려워 어느 정도 북한과의 조건 없는 대화의 필요성에 대해 교감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는 주장이 높다. 그런 점에서 전제조건 없는 대화 제안은 북한도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 우리 정부도 북미 직접대화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를 해야 한다.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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