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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철수 명령에도 전우 구하려…다시 적진으로 '위대한 역습'
[보훈의 달 6·25 전쟁영웅(15) - 콘라도 디 얍 필리핀 육군 대위]
특수중대 지휘 중공군 격멸
퇴로 차단 위기 맹렬한 전투
적 저격탄에 부상 끝내 숨져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5일(화) 21:16
ⓒ 경북연합일보
콘라도 디 얍 대위(사진·1921.1.2∼1951.4.23)는 6·25전쟁 중 필리핀군이 수행한 대표적인 전투인 율동전투에서 탁월한 지휘를 발휘해 부하를 구출하던 중 전사했다.
 콘라도 디 얍(Conrado D. Yap) 대위는 필리핀 제10대대전투단 특수중대 중대장으로 1951년 4월 경기도 연천 북방의 율동전투에 참가했다.
 율동전투는 중공군의 제5차 공세에 맞서 1951년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연천 북방의 율동에서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한 방어전투로 필리핀 제10대대전투단은 수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정신력으로 중공군의 공격을 저지하여 인접 부대들이 철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었다. 중공군 500여 명을 사살하거나 부상을 입히는 전과를 거뒀다.
 얍 대위는 퇴로 차단의 위기에서 사력을 다해 방어전을 전개하던 중 대대장으로부터 즉각 철수할 것을 지시받았으나, 생존자를 구출하고 전우들의 시체를 수습한 후 철수하겠다고 보고한 후 역습을 감행했다. 얍 대위의 진두지휘 하에 특수중대는 역습을 개시하여 고지탈환에 성공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얍 대위는 돌격대와 함께 직접 중공군 기관총 진지를 수류탄으로 폭파하기도 했다.
 고지탈환 후 얍 대위와 부대원들은 부상을 입은 동료 2명을 구출하고 전사한 부대원들의 시체를 수습해 철수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얍 대위는 적의 저격탄에 맞아 부상을 입고 들것에 실려 본대로 복귀했으나 심한 부상으로 인해 일몰 무렵 숨을 거뒀다.
 얍 대위는 율동전투에서 발휘한 탁월한 용기와 책임감, 그리고 부하를 구출하고자 자신의 생명을 바친 무공을 인정받아 1951년 6월 2일 필리핀 최고 무공훈장인 Medal of Valor를 수여받았으며 미국 정부로부터 수훈십자훈장을, 2018년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태극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김희동 기자 khd@kbyn.co.kr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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