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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경주 ㈜오토인더스트리, 노사 분쟁 vs 노사 화합 '갈림길'
근로자 98명 금속노조 가입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5년 04월 30일(목)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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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창훈 금속노조 오토지회장.
ⓒ 경북연합일보
 
↑↑ 김선현 (주)오토인더스트리 대표이사.
ⓒ 경북연합일보 

 경주시 건천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한 사업장이 전국금속노조에 가입했다.
 (주)오토인더스트리 경주공장 소속 근로자 98명은 지난달 21일 금속노조 경주지부 오토지회(이하 오토지회)의 창립총회를 열고 지회장 등 집행부 임원을 선임했다.
 금속노조 오토지회의 가입으로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총 23개 사업장, 3천400여명의 노조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역 경제계는 금속노조에 가입한 (주)오토인더스트리 경주공장 노조가 파업 등의 강경노선을 걷게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변창훈 오토지회장은 "사측은 사내 협력사 설립이라는 명분으로 노동자를 사내하청 비정규직으로 만들려 한다. 사측이 주장하는 사내 협력사의 실상은 기존 사업장의 소사장 제도와 다를 바 없다. 이는 노동 강도를 높이고, 임금은 깎으며,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하는 사측의 기업형 생존 전략이다"고 말했다.
 변 지회장은 "사측에서 그동안 과도한 인센티브 제도를 실시하고 임금을 차등 지급해 근로자 간에 상대적 박탈감을 가지게 했다"며 "인센티브 제도 때문에 근로자들이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월 평균 300시간에 가까운 살인적인 노동에 시달려야 했다. 금속노조에 가입한 것은 사측을 윽박주기 위함이 아니며, 근로자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되찾고 싶어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선현 오토인더스트리 대표이사는 "경영진이 도입하려는 사내 협력사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기존의 소사장제도와 분명 다르다. 주식을 직원들에게 공평하게 나눈 법인회사를 사내에 만들어, 직원들 모두가 경영에 참여하고, 소득과 성과도 공평하게 분배하는 등, 이른바 직원이 주인인 회사를 만들고자 함이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하지만 직원들이 사내 협력사 도입 취지에 반대한다면, 절대로 도입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현재 시행중인 인센티브제도 또한 직원 간의 업무성과에 따른 보상제도이지만, 직원들이 이 때문에 고충이 있다면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현장직 직원들의 어려움을 속속들이 파악하지 못한 것은 최고경영자로서 불찰이다. 앞으로 직원들 한명 한명을 보듬는다는 각오로, 근로자들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사내 협력사 설립은 본인이 사업을 시작했던 17년 전부터 구상한 것으로 직원들이 본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토인더스트리는 연매출 3천600억원대의 자동차부품기업으로 주생산품은 변속기 관련부품이다. 본사는 서울에 있으며, 충남 예산과 베트남 동나이 등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경주 건천에 있는 공장은 직원수 176명으로 지난해 2천2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사실상 오토인더스트리의 주력 공장이다.
 김선현 대표이사는 성신여대 화학과와 서강대 MBA과정을 졸업하고 1994년까지 외국계 은행인 웨스트팩에서 노조위원장을 지낸 이력을 가지고 있다. 김 대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인 독립운동가 정정화 여사의 친손녀이기도 하다. 김장현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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