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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 이상 無
탈춤공원·시내 일원서 28일 개막
기자간담회 열어 축제 전반적인 소개·준비상황 등 설명·질의응답
13개국 14개 탈춤·세계탈놀이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시민 전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 마련…국제 축제 자리매김 기대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09월 11일(화) 18:57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을 17일 앞둔 11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축제 준비상황 등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진행될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그 의미와 취지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10일간 탈춤공원과 안동시내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이스라엘, 남아프리카공화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라트비아, 중국,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야쿠티아, 스리랑카, 러시아, 대만 등 13개국 14개 탈춤을 비롯한 국내 탈춤, 태국의 날, 세계탈놀이경연대회 및 다양한 축제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찾아온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비탈민' 난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국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태국 문화의 날 등을 진행해 안동시 전체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를 마련한다.
 지난해 비탈민(VITALMIN, 비타민과 탈을 합성해 만든 말로 탈을 통해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여유를 가지라는 의미)이 시민들에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보급된 프로그램이었다면 올해는 안동시민 1천여 명이 함께하는 비탈민 난장을 벌인다.
 안동시내 중심의 140m 구간에 약 2시간 동안 게릴라 난장을 펼쳐 탈의 도시 안동의 이미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축제장을 찾기 어려운 지역 내 병원, 장애인 시설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공연도 펼쳐 시민이 행복한 축제를 만들어 간다.
 특히 지난 2015년 처음 시행된 특별 교류 프로그램인 주빈국의 날은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는 '태국'을 선정해 개막 다음 날인 29일 태국의 날을 진행한다.
 명실상부한 국제 축제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진행되는 태국의 날은 태국 문화부, 주한 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태국탈과 문화전시(안동체육관 내), 태국관광전시(축제장 내), 태국문화공연(태국전통탈공연, 태국인형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태국은 탈과 탈문화를 전승하는 왕립학교가 존재하는 국가다.
 이번 축제에 태국을 대표하는 콘(Khon)탈이 다수 전시되고 이와 관련된 인형극도 공연되는 등 지속적이고 세부적인 교류의 시작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동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 외국 공연단 퍼레이드와 작은 무대 공연은 북문시장까지 확대해 원 도심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
 여기다 중소기업지원청 주관으로 중소기업제품 판매, 지역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도 운영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젊은 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처음 시행돼 28개 팀 120명이 참여한 마스크버스킹대회는 올해도 축제장이 아닌 시내 곳곳에서 예선을 하고 본선은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한다.
 특히 대상팀에게 방송 출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버스커들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탈춤공연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국가의 해외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옴니버스형 공연, 갈라쇼 등으로 축제의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한편 축제를 알리기 위해 대기업 내 내부망을 통한 축제 홍보 및 이벤트 진행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 임직원 타 지역 친구와 친지 초대장 보내기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원 도심 활성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고 세계보편문화 탈과 탈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유일의 축제로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축제를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chal2015@naver.com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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