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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지방자치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성장 기반 구축
[이철우 지사 도정 전반기 성과]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괄목'
투자 유치 11조 8천억대 달해
경북형 상생일자리 확정 짓고
핵심 성장산업 국책사업 따내
경북연합일보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29일(월) 19:52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반환점을 맞았다. 이 지사는 29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도정 운영의 소회와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는 중간평가의 자리이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고, 보완해야 할 과제도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전반기 도정 성과를 설명했다.
↑↑ 구미형 일자리 협약식.
ⓒ 경북연합일보
◇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4차산업혁명 시대에 경북의 미래 먹거리인 이차전지, 바이오, 에너지 산업 등이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에 성공했다.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9천927억원이 투입되는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은 거점산단인 구미산단과 김천·칠곡(왜관)·성주산단을 연계하여 '전자산업의 부활 및 미래차 신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 특화형 ICT 융합 클러스터'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구미 스마트산단' 프로젝트는 '스마트 제조혁신', '청년친화형 행복산단', '미래신산업 선도산단'을 목표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4천461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지정되어 총사업비 360억원이 투입되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는 바이오, 나노, 에너지 등 첨단신소재와 인공지능 분야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2023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포항의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선정으로 경북은 향후 全 세계 약 600조원의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게 되었다.
◇ 핵심 성장산업 예타 통과
 지난해 6월에는 전자산업을 한 단계 더 고도화 할 수 있는 기술인'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1천818억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였다. 3년만의 경북도 첫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의미있는 성과였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TK패싱'이라는 우려를 말끔히 씻어내는 쾌거였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5G 분야에서도 큰 결실을 일궈냈다. 구미 일원에서 추진되는'5G 시험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198억원)'은 연간 150개사 이상이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게 되고, 5G 산업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신라왕경·포항지진 특별법
 '신라왕경특별법 제정'은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은 총 9천450억원을 투입해 월성, 황룡사, 동궁과 월지, 월정교, 쪽샘지구, 신라방, 대형고분, 첨성대 주변 등 경주를 대표하는 8개의 핵심유적을 복원·정비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이번 특별법 제정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지진특별법 제정'은 이 지사가 지난 해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분야 중 하나이다. 국회 본회의 통과 마지막 순간까지도 여야 간사를 만나 지원을 호소하는 등 특별법 제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재,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와 '포항지진 피해구제 심의위원회'가 구성되어 진상조사와 피해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 상주 스파트팜 새봄 첨단온실 현장 방문.
ⓒ 경북연합일보
◇ 투자 유치 11조 8천681억원
 임기 내에 20조원의 투자를 유치해서 기업이 경북에 오면 성공이 보장되는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겠다는 이 지사의 공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 집중화와 기업의 해외이전이라는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GS건설(1천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천억원), 베어링아트(3천억원), 포스코케미칼(2.5천억원) 등 국내기업에서 138건 9조 1천386억원, 현대모비스·ARC(1천억원), 쿠어스텍(473억원) 등 해외기업에서 14건 4천665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 경북형 상생 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첫 번째 성과는 단연 '경북형 상생 일자리'사업의 확정이다.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경북형 상생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추진한 결과 LG화학의 구미5공단 5천억원 유치를 이끌어냈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제조공장 건설 투자를 통해 도에서는 직간접 고용인원이 1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공모사업'에 포항시·구미시·영주시·김천시가 선정되는 등 경북형 상생 일자리 모델의 확산과 추가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미래 원자력 연구 기반 구축
 환동해시대의 중심인 동해안권의 미래 신성장산업의 큰 그림도 구체화되고 있다. 2028년까지 총사업비 7천210억원이 투입되는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의 유치는 연구인력 1천여명의 유입은 물론, 경제적 파급효과가 1조 334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원전해체기술개발과 인력양성을 담당할 '중수로해체기술원(723억원)' 유치를 통해 63조원에 이르는 세계 중수로해체 시장을 선점하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으며, 연구(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설계(한국전력기술)-운영(한국수력원자력)-해체(중수로해체기술원)-처분(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의 원전산업 전주기를 모두 갖춰 경북이 명실상부 국내 원전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됐다.
◇ 스마트 농축산업 국책사업 유치
 농업1번지 경북에서부터 농업의 6차산업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하나 둘 그려지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일자리 수급 어려움 해소와 청년인력의 농촌 유입, 농업의 ICT화를 위한 '스마트 농축산업 국책사업 유치'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오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1천332억원이 투입되는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청년창업보육센터, 실증단지 그리고 농촌에 기반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진입장벽을 낮춰 창업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임대형 팜 등이 조성된다. 또한 총사업비 245억원이 투입되어 2022년까지 추진되는 안동의'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생산과 유통 전 과정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포항의 '스마트팜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에는 2021년까지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돼 노후온실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마련된다.  강병찬 기자
경북연합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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